금융당국이 증권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자 증권주가 강세를 띄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거래일 대비 2.96%오른 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4.0%가 오르며 9360원을 기록중이며, NH농협증권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1위인 우리투자증권 인수합병(M&A)를 눈 앞에 둔 NH농협증권은 NCR 제도 개편과 M&A의 기대감이 맞물리며 5% 가까이 오른 바 있다.
대우증권은 현재 전일대비 3.86%오른 862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증권(2.92%), SK증권(2.83%), 키움증권(1.86%) 등도 크게 뛰고 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NCR 산출 기준을 17년 만에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앞으로 증권사들은 기업에 돈을 빌려줄 때 영업용 순자본에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로써 증권사가 투자은행(IB) 업무를 적극 펼칠 수 있으며 증권사 간 M&A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