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가 9일 실적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모두 확보했다는 금융투자회사의 평가를 받았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22.2% 늘어난 3조515억원과 37.8% 성장한 6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 그룹 내 고객사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해 물량 감소 우려를 해소했으며 외부 매출도 증가해 외형 성장을 달성할 것이란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삼성그룹 매출은 지분 매각시 보장한 물량 대비 올해 14.0%, 내년 22.8%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며 "삼성 고객사 실적에 따라 주당순이익(EPS)은 최대 3.6%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그룹 외 매출도 43% 증가한 46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
그는 안연케어 인수에 대해선 "의약품 도매업에 진출해 올해는 세브란스 병원에 의약품을 독점 판매한다"며 "올해 2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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