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아파트, ‘아크로힐스 논현’으로 탈바꿈

대림산업은 오는 1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76번지에 들어서는 ‘아크로힐스 논현’아파트의 분양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논현동 경복아파트 재건축사업인 아크로힐스 논현은 전용면적 56~113㎡, 지하 3층, 지상 16층~30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84㎡ 29가구, ▲113㎡ 28가구 등 총 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강남지역 분양에서는 보기 힘든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계약금은 84㎡형 5천만원, 113㎡형 7천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약 5%로 최소화했으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제공해 입주시점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교통환경과 생활인프라도 뛰어난다.
이 단지는 12월부터 지하철 9호선(신논현~잠실운동장 연장선 2014년 12월 개통)과 분당선이 이어지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한다. 특히 9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정릉역을 도보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고속터미널, 왕십리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 등 대형쇼핑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강남차병원과 삼릉공원이 인접해 도심 내에서도 휴식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학동초, 언북중, 영동고, 경기도 등 강남의 명문 학군에 위치해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아크로힐스 논현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3일, 계약은 4월 28일에서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약 3,080 만원이며,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