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시는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는 8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1분기 어닝시즌이 막을 연다. 시장의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54조원, 영업이익 8조4000억원으로 이미 눈높이가 많이 낮아진 만큼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위험도 존재한다.
한국은행의 새로운 수장이 이끄는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는 10일 개최된다.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지만 신임 총재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달 옵션만기일도 같은 날 있을 예정이다.
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일본중앙은행(B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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