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픈한 ‘구월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에 3일간 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6일 12시 현재 2만명으로 집계돼 총 방문객은 2만50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 오픈 당일에는 개장시간 전부터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 견본주택 2층 이벤트부스에서는 직접 구운 빵을 나눠주고 어린 자녀들과 구경 온 관람객들을 위해 도우미가 관리하는 어린이놀이터를 마련하기도 헀다.
인천 구월동에서 방문한 주부 한모씨(43세)는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분양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소식을 듣고 이사 가볼까 하고 방문했다”며 “구월동 입지에 가격은 저렴하게 나온 것 같고, 앞으로 주변에 새로 들어서는 것들이 많아 입주할 때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 견본주택에는 전용 74㎡와 84A㎡ 94㎡의 총 3가지 유니트가 마련됐다. 유니트를 관람하는 방문객들 대부분이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평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구월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의 육명환 분양소장은 “유승종합건설은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로 인천에 12년 만에 공급하는 아파트인만큼 기업의 이익보다는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력했다”며 “인근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고급설계를 도입한 반면 수요자를 위해 분양가도 인근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해 청약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860가구로 공급되며, 평형 구성은 전용면적 기준 74~124㎡ 총 860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의 4베이~5베이 설계로 이뤄져 일조와 조망을 극대화하였고, 중소형부터 대형, 가든하우스와 팬트하우스까지 갖춰진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롯데쇼핑센터와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생활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3.3㎡ 당 약 89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84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7년 3월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