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회수 및 재생 전문기업 차이나하오란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상승세다.
31일 오후 1시 54분 차이나하오란은 전거래일 대비 70원(3.57%) 오른 2030원을 기록 중이다.
차이나하오란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73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2억2300만원으로 5.23%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9억1000만원으로 8.8% 감소했다.
지난 2010년 국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차이나하오란은 폐지를 재활용해 코팅
차이나하오란 관계자는 "그간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허난성 신공장 가동률을 높여 제 2의 도약을 이루겠다"며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주와의 소통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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