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사들의 주식 액면분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액면가를 변경한 상장사는 모두 64개사로 2005년보다 56%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액면분할은 60개사로 46% 늘었고, 액면변합은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증시가 침체를 보이자 기업들이 유동성 증대를 위해 액면분할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상장사 주식 액면가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5천원이 64%로 가장 많았고, 코스닥시장은 500원이 87%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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