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준규 전 검찰총장(59)과 손상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57)을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기가 만료된 박용석 사외이사와 허과현 사외이사의 후임이다. 신임 사외이사는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사회 관계자는 "법조계와 금융권 인사 몫으로 두 사람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NH농협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농협중앙회에 2730억원을 배당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농협금융은 신경 분리 첫 해인 2012년 은행 등 7개 자회사로부터 총 3748억원의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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