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3원(0.31%) 하락한 106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068.5원에 개장했다.
월말·분기말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에상돼 공급 우위 수급으로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우리은행은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위험요소 및 중국의 경기회복 둔화 우려감 등으로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상 레인지로는 1063.0~1073.0원을 제시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월말·분기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에 일부 은행권 롱스탑도 유입되면서 장중 낙폭을 키운 뒤 1070원대 초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가 혼조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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