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높은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최근 오피스텔, 레지던스호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한 유사수신 혐의업체 4개사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저금리 기조와 지속되는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자 수익형 부동산을 매입해 운영을 위탁하면 임대 수수료로 연 10~15%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자금을 불법적으로 모집했다.
금감원이 올해 1분기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 유사수신업체를 알고 있는 경우 즉시 금감원(국번 없이 1332)이나 관할 경찰서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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