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총에서는 외부감사인 선임과 제45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녹십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8882억원, 영업이익은 788억원, 당기순이익은 720억원으로 보고됐다.
아울러 조순태, 허은철 이사를 재선임하고 최윤재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현금배당도 결의해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25%인 주당 현금 1250
조순태 녹십자 대표이사는 주총에서 "지난해 제약 산업의 저성장 속에서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출 1억달러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올해는 보다 효율적인 경영 체제 속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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