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11,100 ▲100)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2012년 6월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6,100 ▲250)와 지난해 10월 상장심사를 철회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9,100 ▲100)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8,800 ▼200)은 최근 단기 급등 부담에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127,500 ▲500)와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142,500 ▲500)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20,000 ▼500)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14,400 ▼300)는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에서는 여신전문업체 JB우리캐피탈(4,600 ▲400)이 모기업인 JB금융지주가 주당 5천20원에 250만주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힘에 따라 급등세를 기록했고 기업은행 산하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1,900 ▲100)과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8,350 ▲150)도 강세를 보였으나 미래에셋금융그룹 산하 생보사 미래에셋생명(6,400 ▼150)은 이틀 째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9,900 ▼200)이 약세를 기록했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4,650 ▼50)와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63,800 ▼500)도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39,000 ▲500)와 현대엠코와의 합병 절차를 진행중인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415,000 ▲5,000)이 동반 강세를 기록하며 나란히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그밖에 자동차 엔진용부품 전문업체 서진캠(2,600 ▲100)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3,050 ▼50)와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3,350 ▼5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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