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다윈(DA-Win)서비스를 통해 CS(고객만족)노하우를 배운 인원이 7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다윈서비스는 공공기관, 기업체, 병원, 학교 등에 CS컨설팅과 CS교육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교보생명만의 프로그램으로 일종의 재능기부다.
고객과 다 함께 윈윈(win-win)하자는 의미에서 '다윈'이란 이름이 붙었다.
지난 2004년 교보생명이 금융업계 최초로 고객만족경영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후 축적된 고객서비스 노하우를 다른 단체와 나눔으로써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2005년 6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각 단체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족집게 과외를 받을 수 있고 딱딱한 이론이 아닌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지적해준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입소문이 나면서 여기저기서 교육 요청이 들어와 지금까지 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기업, 단체는 1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은 단체는 대법원,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등 55여 곳에 달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법원행정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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