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MDS테크놀로지를 750억원에 인수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7분 현재 한글과컴퓨터 주가는 850원(3.37%) 오른 2만6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글과컴퓨터는 MDS테크놀로지 주식 261만4477주(지분율 29.97%)를 744억9940만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한글과컴퓨터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게 됐으며 나아가 사물인터넷(IoT)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합병(M&A)로 인한 궁극적인 시너지는 종합 소프트웨어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으로 무엇보다 사물인터넷 등으로 큰 폭 성장이 예상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하였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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