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유상호 사장의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사장의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2007년 이후 8년째 한국투자증권 수장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이로써 증권업계 최장수 CEO(최고경영자)의 위치도 고수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불황속에서도 3년 연속 증권업계 순이익 1위를 유지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올려왔다.
업계에서는 최근 수년간 자산관리, 투자은행(IB)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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