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전문 제조업체 팅크웨어가 개장 초 7% 넘게 오르고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 의무화 이슈에 따른 매출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효과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일 대비 7.06% 오른 97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각 지방 자치 단체를 중심으로 블랙박스 장착을 위한 지원금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며 블랙박스 시장이 커지면서 팅크웨어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판단했다.
팅크웨어의 지난
김 연구원은 "국내 17개 손해 보험회사들도 차량용 블랙박스를 장착할 경우 약 3~5%의 보험료를 할인 해주고 있다"며 "국내 블랙박스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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