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캐피탈 사장에 이상식씨…사명은 `외환 에프앤아이`로 변경

외환캐피탈 대표이사에 이상식 전 외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외환캐피탈의 사명은 외환에프앤아이로 변경됐다. 외환캐피탈은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김한조 외환캐피탈 대표가 외환은행장으로 내정되면서 이상식 사장이 새로 임명된 것이다. 57년 경북 칠곡군에서 태어난 이상식 대표는 계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82년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외환은행에서는 경기남부영업본부장, 강남영업본부장등을 역임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대표는 업무추진력이 강하고 부하직원들에게도 신망이 두텁다"고 평가했다.
[안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