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4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점에서 열린 제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갑수 영업총괄부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로써 이마트는 기존 김해성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와 더불어 이갑수 영업총괄 대표이사의 투톱체제로 새롭게 재편됐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정기인사에서 허인철 전 이마트 대표 1인 체제에서 경영총괄과 영업총괄 2인 대표제제로 바꾼 바 있다.
당시 영업총괄부문 대표를 맡았던 허 전 사장은 올 초 갑작스럽게 사임을 표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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