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 미달 신주 발행안을 원안 대로 승인했다.
발행 주식수는 7142만8571주이며 최저 발행가이자 최종 발행가액은 2100원이다. 신주 발행기간은 주총 결의 후 3개월 이내다.
발행은 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3자배정 대상자는 동양증권 지분
앞서 서울지방법원 파산6부는 동양증권의 최대주주인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제출한 매각 허가 신청서를 받아들여 대만 위안다 증권의 동양증권 최종 인수를 허가했다.
한편 동양증권의 액면가는 5000원이며 이번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이 액면가의 50%를 밑돌면서 주총을 통해 신주 발행안을 의결한 것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