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구 생산 업체 에넥스가 올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에넥스는 지난해부터 기업과 소비자간(B2C)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2C 시장의 성장은 국내 인구 구조가 변하고 소비 인식이 변화한 결과이기 때문에 단기 이슈로 그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일본 사례를 보더라도 저성장 시대에 가구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 성장한 2560억원,
IBK투자증권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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