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를 되팔아 4조원이 넘는 이익을 챙긴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이번엔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 인수를 추진 중이어서 주목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KR가 한토신 2대주주인 아이스텀앤트러스트(이하 아이스텀)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유력하다. 아이스텀 보유 한토신 지분은 31.61%로 매각가는 1270억~1300억원 수준이다.
아이스텀 보유 한토신 지분을 두고 현재 KKR, 엠케이인베스트먼트, 소셜미디어99, 이스타코 등 네
[정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