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5포인트(0.43%) 내린 1955.4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는 한편 간밤 뉴욕 증시가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우려로 약세를 보인 점도 지수 하락세에 일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191억원, 기관은 26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44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등은 내리고 있으나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업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NAVER,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생명은 약세인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POSCO, 한국전력, 기아차는 오르는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7포인트(0.07%) 내린 547.3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장 초반 하락 반전한 뒤 마이너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과 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87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이 3%대로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85원 오른 1068.95원을 기록 중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