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6.17%(1만2500원) 하락한 19만원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급락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냈던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환율 하락과 화학제품 수요 둔화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91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484억원)를 밑돌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롯데케미칼은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4874억원)이 전년보다 31.1% 늘어났다.
[강봉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