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래미안 부평"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 모습 |
지난 주말 래미안 부평 모델하우스는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신혼부부를 비롯해 전세난 속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전용면적 114㎡는 시세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집을 넓히려는 갈아타기 수요자들에게 주목받았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면적 84㎡형은 사전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방문객들이 많았다고 말하는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입지여건이 좋고 부평 도심 내 대형 브랜드 아파트나 대단지 등의 공급이 뜸하여서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입주가 올해 9월로 빨라 수도권 전세난에서 벗어나려는 세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가 3억 5000만~3억 9000만 원대, 전용면적 114㎡가 4억 7000만~5억 원대다.
한편, 래미안 부평은 오는 13일 1·2순위, 1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3월 21일 발표하며, 계약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8개 동, 총 1381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77가구, 114㎡ 47가구 등 12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인천지역 중 주거선호도가 높은 부평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교통·생활·교육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이다.
지하철 7호선·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 강북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경인선 부평역도 인접해 있다. 게다가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접근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부평구청, 우체국, 인천여성문화회관, 인천 북구 도서관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도 인접하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부평세림병원, 부평구 보건소 등 의료기관과 테니스장과 축구장이 갖춰진 신트리공원,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공원을 비롯해 반경 3km 이내에 부천시민문화동산, 상동 호수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전망이다.
부평동초, 개흥초, 부평중·고, 부평여고 등 교육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단지 내에는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구성도 잘 꾸며졌다. 타워형과 판상형이 혼합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탁월하다. 지상13~33층의 다양한 층수는 동별 조망이 잘되도록 신경을 썼으며, 단지 중심에 위치한 33층 동을 중심으로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구성한다.
또 지상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에는 숲, 햇살, 물, 꽃을 주제로 자연의 사계를 담
또한 2500여㎡에 달하는 어린이 공원(기부채납)과 단지 내 청단풍 가로수길, 느티나무길, 왕벚나무길 산책로와 단지 둘레길은 입주민에게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10-211 일대 부평5구역 현장에 위치해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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