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는 1,954.11p(▼10.58p, -0.54%), 코스닥은 531.54p(▲1.68p, +0.32%)을 기록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2만9250원(▲250, +0.86%)이틀 연속 오르며 5주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으나, 국내 편의점 1위 업체인 BGF리테일이 5만9750원(▼750, -1.24%)으로 14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내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3만7250원(▲1750, +1.29%)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초음파 진단 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과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각각 6200원(▲130, +2.14%), 1만2500원(▲350, +2.88%)으로 동반 상승했으나,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18만7500원(▼1250, -0.66%)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와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3만6000원(▼750, -2.04%), 1만6500원(▼300, -1.79%)으로 하락했으나,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3850원(▲300, +2.21%)으로 연중 최고가를 재경신했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7500원(▲500, +1.06%)으로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의약품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와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각각 5150원(▼250, -4.63%), 7600원(▼150, -1.94%)으로 하락했으나,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프로셀제약이 1030원(▲30, +3.00%)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와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각각 2만8500원(▲500, +1.79%), 2700원(▲50, +1.89%)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건설업체 동아건설산업이 1만6000원(▼1000, -5.88%)으로 급락했고,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이 6850원(▼100, -1.44%)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다.
하지만 PKII인증 솔루션업체 케이사인이 8800원(▲550, +6.67%)으로 10거래일째 상승세가 이어지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도 9만9500원(▲4000, +4.19%)으로 역시 신고가로 마감했으며, 온라인 연합복권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9500원(▲300, +3.26%)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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