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변화하는 영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4일 "광고주와 광고 매체 모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제일기획은 유연하게 적응하고 성장의 발판을 모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광고주 중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삼성전자는 주요 제품의 특성이 바뀌고 제품 라인업도 다양화했다. 최근엔 통합 마케팅을 강조하며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여러 제품을 한 광고 안에서 소개했다는 설명이다.
또 삼성 그룹의 긴축 경영 추세에서 마케팅비 집행의 효율화 가능성도 제기됐다.
문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매체 소비 변화를 고려하고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디지털 마케팅과 리테일 마
KDB대우증권은 목표주가 3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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