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9.99p(▲1.56p, +0.08%), 코스닥은 528.96p(▲0.59p, +0.11%)을 기록했다.
2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국내 편의점 1위 업체 BGF리테일이 6만500원(▼1000, -1.63%)으로 12거래일 동안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됐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3100원(▲300, +2.34%)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는 1만7000원(▼250, -1.45%)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반도체 세장장비업체 세메스가 18만8750원(▼250, -0.13%)으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으나,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6070원(▲30, +0.50%)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반도체 관련 주로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4400원(▲400, +10.00%)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로 올랐고,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도 9550원(▲100, +1.06%)으로 상승했으나,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2000원(▼50, -2.44%)으로 12거래일째 약세가 이어졌다.
소프트웨어 관련 주로 미들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4900원(▲400, +2.76%)으로 상승했고, PKI인증 솔루션 업체 케이사인이 8050원(▲100, +1.26%)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 신약개발 업체 프로셀제약이 1000원(▲80, +8.70%)으로 5주 최고가로 급등했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과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각각 1만8800원(▲500, +2.73%), 5000원(▲100, +2.04%)으로 동반 상승했다.
그 밖에 TRS사업자 KT파워텔이 5100원(▼200, -3.77%)으로 밀려났고, 산업용 밸브 제조공급업체 피케이밸브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각각 5800원(▼50, -0.85%), 8650원(▼50, -0.57%)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보안 전문 업체 KT텔레캅과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영우디에스피가 각각 9900원(▲350, +3.66%), 3600원(▲150, +4.35%)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7100원(▲100, +1.43%)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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