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나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27,000 ▲250)가 나흘 만에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12월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5,850 ▼150)와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8,700 ▼200)은 약세를 기록했고 지난달 유가증권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61,500 ▼500)도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8,300 ▲800)이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61,800 ▲300)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간 반면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22,250 ▼500)는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12,550 ▲150)와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47,000 ▲500),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95,500 ▲500)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62,500 ▼1,000)과 데이터 저장장치 전문업체 태진인포텍(2,050 ▼50),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용 토탈 장비 전문 자회사 세메스(189,000 ▼1,0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