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올해 안정적인 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비상교육의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5% 성장한 1334억원과 28.7% 늘어난 2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교과서 매출이 48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09년 개정된 교과서가 내년부터 중등·고등학교 전학년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관련 참고서 수요도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또 교과서 콘텐츠를 기반으로 참고서, e-러닝, 디지털교과서 등 다른 사업부문에서의 시너지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선 "순이익이 자회사 '비상캠퍼스'에 대한 대여금 및
대신증권은 비상교육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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