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6일 GKL에 대해 전일 민영화 이슈는 일시적일 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근혜 정부가 전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GKL의 민영화 역시 화두에 올랐다. 이에따라 GKL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내부적으로는 민영화 관련 논의가 없었던 상태"라며 "GKL의 민영화 필요성은 지난 2011년 정병국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제기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영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 시점에서 주가에 반영하기에는 너무 이른 감이 있어 결과적으로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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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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