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업체인 삼보모터스가 실적 개선 소식에 급등했다. 25일 삼보모터스는 전날에 비해 상한가로 오르며 8140원에 마감했다.
삼보모터스가 전날 장 종료 후 크게 좋아진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자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비 98.6% 올랐고 당기순이익(395억원)은 909.7%, 매출(6987억원)은 214.7% 증가했다. 자회사의 실적이 포함되면서 매출과 순익이 증가했다.
삼보모터스는 지난해 11월 중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모펀드에 자사주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크게 하락한 바 있다.
[강봉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