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5일 단말기 유통법이 2월 국회에서 처리되기로 의견이 모임에 따라 마케팅 경쟁이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통신 3사간 유불리는 모두 상존하지만 결론적으로는 통신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머 "모바일 업체의 수혜 강도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번호이동 시장의 변동성이 축소돼 단말기 교체 주기가 연장될 것"이라며 "해지율이 하락하고 마케팅 비용이 안정화돼 통신주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동양증권은 가입자 규모를 유지해야 하는 SK텔레콤이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또 "향후 매출 증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단
동양증권은 단말기 제조사의 보조금 지급 차별이 사라져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LG유플러스와 MVNO에 긍정적일 것으로 해석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