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철강업체 한국선재가 팬오션(옛 STX팬오션) 자회사인 흥국저축은행을 인수한다. 흥국저축은행은 2007년 STX그룹이 고려제강그룹에서 인수한 부산지역 저축은행이다.
24일 한국선재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흥국저
코스닥 상장기업인 한국선재는 지난해 1691억원 규모 매출과 45억원 영업이익을 냈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금융업에 진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1971년 설립된 흥국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자산이 1400억원, 점포 수가 2곳인 소형 저축은행이다.
[강봉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