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게임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시장 흥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24일 엔씨소프트는 직전 거래일보다 1만5
000원(7.39%) 하락한 18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20만주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매도세는 5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7일만 해도 42.79%에 달했던 외국인 지분 보유율은 24일 현재 38.6%까지 떨어졌다.
[용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