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최근 사우디국영광업회사(Ma'aden) 등이 발주한 9억 3500만달러(1조 50억원) 규모의 인산생산설비 화공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건설 수주 140억불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건설의 해외수주량 증가는 지난 2007년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전략발표 이후로 2015년에는 매출의 65%를 해외에서 창출시킬 계획이다.
작년 한화건설은 전체 매출이 4조원으로 해외비중은 44%(1조 8000억원)였다. 이는 지난 2009년 해외매출액 3993억에서 5년만에 4배이상 증가한 규모다.
한화건설은 여천NCC, 한화케미칼 등 국내 플랜트 공사에서 축적된 케미칼 및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는 "올 한해 전 임직원이 쇄금탁석(碎金濯石.쇠를 갈고 돌을 닦는 마음가짐)의 정신으로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기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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