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7원(0.63%) 오른 1072.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국발 경제지표 부진 영향에 따른 리스크 자산 회피 성향이 강해지며 3.3원 오른 1068.8원에 개장해 꾸준히 고점을 높였다.
또한 전일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하락에 따른 달러 매수 심리 강화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장중 1073.8원까지 올랐으나 단기 상승에 따른 매도 물량 부담으로 오후 장내내 107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다 거래를 마쳤다.
시중의 한 외환전문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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