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9일 GS건설에 대해 이번 유상증자로 주가순자산비율(P/B)이 오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7일 GS건설은 2200만주, 총 5236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4월 24일로 22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다. 신주는 오는 6월 25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주식희석 효과와 유상권리락을 계산하면 시가총액은 2조2000억원"이라며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이후 자본총계는 3조6000억원이 예상돼 이를 감안하면 현 시가총액은 P/B 0.61배"이라고 말했다.
다른 건설사의 평균 P/B가 0.96배인 점을 감안하면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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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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