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부산 및 여수 기름유출, AI(조류인플루엔자), 강원도 폭설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료 납입과 대출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관련 보험금 신청 시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름유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신한생명 고객들은 피해현황을 접수하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6개월분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 받을 수 있다.
또 경제적 형편에 따라 내년 1월까지 보험료를 분할 납입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험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기존 대출에 대해선
현재 신한생명은 고객 피해현황을 접수받고 있다. 3월 31일까지 신한생명 고객지원센터 또는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 설계사에게 요청하면 된다. 계약자 요청 시 설계사 방문서비스도 실시한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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