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수급 상황에 따라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원(0.10%) 오른 1061.6원을 기록 중이다.
1.0원 내린 1059.5원에 개장한 이날 환율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자 곧장 상승 전환했고 106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융시장 휴장 등으로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장중 수급 상황에 따른 박스권 움직을 나타낼 것"이
이어 "소폭의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최근 가파른 하락에 따른 부담감에다 지난해 이후 1050원대를 하단으로 인식해 추격 매도세는 제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56.0원에서 1064.0원으로 제시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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