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원·달러 환율은 수급 위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융시장 휴장 등으로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장중 수급 상황에 따른 박스권 움직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소폭의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최근 가파른 하락에 따른 부담감에다 지난해 이후 1050원대를 하단으로 인식해 추격 매도세는 제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56.0원에서 1064.0원으로 제시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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