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유압크레인 제조판매 회사인 광림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쌍방울은 13일 오전 10시 현재 거래제한폭까지 오르며 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림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0.82% 오른 1835원을 기록 중이다.
광림은 전날 쌍방울의 최대주주인 레드티그리스가 보유한 주식 2059만46
주당 인수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은 1446원으로 최근 1주일 평균종가인 677원의 약 2배 수준이다.
광림 측은 "사업 다각화 및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인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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