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투자협회는 11일 '한국M&A거래소(이하 거래소)'를 설립해 인수합병(M&A)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국내 M&A 성사 비율이 한해 약 10%에 불과한 현실을 반영해 적절한 매수자, 매도자를 찾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M&A 관련 내부 전문가과 25명의 회계사, 변호사 등을 확보해 자문, 중개 업무를 수행한다.
기존 중개·자문기관은 제휴를 맺거나 M&A파트너로 등록해 정보를 제공할 경우 수수료 등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회사들은 적절한 대상자를 물색하지 못해 M&A시기
경영진으로는 이창헌 한국M&A투자협회 회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참여하며 백명현 부회장과 유성우 변호사 등이 공동으로 대표이사를 맡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