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2월 기아차 K시리즈(K3/5/7)에 대해 초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수금 15%만 내면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이 3.9%이다. 하이브리드 및 쿱 차량은 제외다.
고객이 차량가 2470만원의 K5를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선수율15%, 선수금 370만원) 전월대비 약 100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취급수수료 등 추가 부담은 없다.
R시리즈(스포티지R, 쏘렌토R, 카니발R)는 12개월, 3.9% 금리로 수시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선수금 15% 이상 조건이며 여유 자금이 있을 때 자유롭게 상환하면 된다.
이번 K시리즈, R시리즈 프로모션은 개인고객 대상이며 법인 및 택시는 제외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2월은 기아차 인기 차종의 초저금리 프로모션으로 차량 구입을 계획했던 고객에게는 최적의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프로모션 차종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도 최저 5.9% 수준부터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신차할부 이용고객에게는 대출금상환면제제도, 자동차 사고위로금,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신용정보 관리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고, 재이용고객에게는 차량가 0.5%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