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제철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166억원으로 2012년보다 17.7%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9.3% 줄어든 12조8142억원, 당기순이익은 13.8% 감소한 682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추정치(영업이익 7627억원ㆍ당기순이익 6664억원)에 비해 실제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늘어났다.
회사 측은 철강 시황 부진에 따라 실적이 악화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등으로 실적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작년 영업이익(732억원)과 당기순이익(123억원)은 각각 10.2%, 45.3% 줄었다.
증권사 추정치(영업이익 633억원ㆍ당기순이익 187억원)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늘고 당기순이익은 줄어든 것이다.
[강봉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