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전문회사 코렌텍이 3D프린터업체 인스텍 지분 35.7%를 32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코렌텍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선두훈 박사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맏사위다.
코렌텍은 6일 인스텍 지분 35.7%를 31억9997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하고 "역량 강화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인스텍은 지난 6년간 코렌텍과 금속재료를 활용한 3D프린팅 기술을 공동개발해왔다. 코렌텍은 환자의 관절 모양과 마모 상태에 따라 개별 인공관절을 제작하
코렌텍은 이번 인스텍 경영권 인수를 발판으로 의료기기 사업 해외 진출에 나서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방위산업, 항공우주, 자동차, 전자부품 등 신사업을 확장한다는 포석이다.
[이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