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19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07.89(▲16.57, +0.88%) 코스닥은 509.87p(▲4.25, +0.84%)을 기록했다.
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주 수요일 수요예측 예정인 광트랜시버 제조업체 오이솔루션이 1만1400원(▲800, +7.55%)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1000원(▲2750, +9.73%)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연중 최고가를 다시 세웠으며,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이 이산가족 상봉 합의 소식에 1만2000원(▲800, +7.14%)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로 올랐다.
그러나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38만8500원(▼4000, -1.02%)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고, 현대중공업 조선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5만250원(▼150, -0.30%)으로 소폭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3500원(▲800, +29.63%)으로 사흘 연속 급등하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연성인쇄 회로판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4550원(▲250, +5.81%)으로 52주 최고가로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체외 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가 1만9350원(▲300, +1.57%)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고,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250원(▲50, +0.25%)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과 의약품 개발 업체 씨트리가 각각 7150원(▼150, -2.05%), 4100원(▼50, -1.20%)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업체 영우디에스피가 3250원(▲100, +3.17%)으로 올랐고, TRS사업자 KT파워텔이 5300원(▲100, +1.92%)으로 반등했으며, 포털 및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체 카카오와 항공 운송업체 제주항공이 각각 8만8500원(▲2500, +2.91%), 1만350원(▲100, +0.98%)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태양광 소재 전문업체 OCI스페셜티가 1050원(▼50, -4.55%)으로 하락했고, 글로벌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1만9000원(▼1000, -0.83%)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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