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락앤락, 실적부진 우려…목표가↓"

실적부진 우려 등으로 락앤락의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6일 신한금융투자는 "태국 법인 구조조정으로 인한 재고관련 비용과 중국 부문의 판촉비 증가 등으로 락앤락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지역에서 음료 용기를 제외한 밀폐 용기 등의 제품군 성장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0억원정도가 될 것"이라며 "오는 3분기부터 기저효과를 누리며 5% 이상의 이익성장이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