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창업 시장에 도우미 역할을 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상권평가사’ 첫 과정을 10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예비창업자에게 객관적인 상권 분석 정보를 제공해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배출한다.
프랜차이즈 본사 상권 담당자, 상가중개 및 관련 업종에 종사하려는 예비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 40%, 실무 60%로 실무 위주로 진행하며, 업종별 프랜차이즈 본사 상권 개발 팀장의 현장 경험 등 생동감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부동산 시장 전망, 업종별 핵심 키워드와 입지 전략, 상가 법률 지식, 매출액 예측과 사업타당성 분석, 상권 입지에 맞는 아이템 개발 전략, 상가 및 점포 마케팅전략 등 매주 2회 8주에 걸쳐 16강좌로 진행된다.
지도교수는 박경환 서울시 창업스쿨 담임교수 겸 지도위원이 맡았고, 박준희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부동산교육사업단 단장, 이정현 CJ푸드빌 본부장, 김병수 프로베스트원 대표, 이강원 MFC컨설팅 프랜차이징연구소 소장, 김경원 카페로플라 대표 등 8명의 전문교수진이 강의한다.
한편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건국부동산 상권평가사 과정 수료증 수여 ▲건국부동산 상권평가사 협회 회원가입 ▲성적우수자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석사과정 지원 시 추천 등의 특전이 있다.
2월 10일 개강해 매주 월, 수 8주 동안 진행되며 모집정원은 50명이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http://edulife.konkuk.ac.kr)를 통해 할 수 있다.(문의 02-457-4507)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