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돈 여파로 주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S-Oil 주가는 200원(0.29%) 내린 6만8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S-Oil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9% 감소한 3992억원에 그쳤다. 특히 4분기에는 정유 부문 부진으로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증권가에서도 잇달아 목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파라자일랜(PX) 대규모 증설로 인해 화학부문 실적감소가 예상되고 신흥국 석유제품 수요둔화 로 정제마진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현 주가보다 낮은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