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가 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 하에 6주간 실시한 ‘제12기 해외건설·플랜트 전문가 양성과정’의 수료식이 오는 28일 해건협 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과정은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층의 취업 활성화가 목적인 동 교육과정에는 해외건설 산업과 유관분야에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졸업(예정)자가 참여했다.
취업 이후 실무 투입 시 조기 업무 적응을 목표로 현업경험이 풍부한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해외건설 실무기초, 프로젝트 수행절차 및 실행계획, 견적 및 입찰, 인프라 프로젝트 재무분석, 수주 및 계약관리, 인력관리 및 기자재 조달, PF 및 보험 등의 금융관리, 플랜트 프로젝트 FS 및 현장·시공관리 등의 해외건설 전반에 대해 교육받았다.
특히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과 완공을 위해 중요한 공정관리 실습교육이 집중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중동지역의 문화와 아랍어 기초에 대해서도 교육받았다.
해외건설협회는 수료식 당일에 수료생이 중견 건설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수료 이후에도 해외건설 기업에 수료생 채용을 협조요청하는 한편 수료생에게 해외건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 및 관리할 계획이다.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을 통해 상세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훈련실 (02) 3406-1079, 1088, 1158 / edu@icak.or.kr)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